기러기 아빠 영어 때문에 생겨난 답답한 현실을 풍자하여 동물에 빗대어 쉽게 표현하는 우리 생활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펭귄 아빠 *** 아내와 아이들을 외국으로 유학 보내고 남아 뒷바라지 하는 가장. 최근 이들의 양극화 현상을 풍자한 신조어가 등장했다. 독수리 아빠와 펭귄.. 삶의 잔잔함 2009.10.06
어느 시어머니의 고백..(퍼옴) 이글은 MBC라디오 여성시대에서 스크랩한 글입니다. . ☆어느 시어머니의 고백☆ 얼마전 뉴스를 듣는데 90살 노부부가 치매에 걸려서 동반자살을했다는 기사를 들었습니다. 지금 내 나이보다 30여년을 더 사시면서 얼마나 힘들고 고달펐겠는가 싶더군요. 저는 또한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하.. 삶의 잔잔함 2007.01.31
아빠...(퍼옴) 퇴근을 앞둔 시간...전화벨 소리가 울렸습니다. 발신자 정보에 "아빠" 라고 뜨네요 사실 지금껏 아빠의 전화를 받아본적이 없었죠.. 처음으로 그렇게 벨이 울려 아빠임을 확인했을때 무슨일이 있나 걱정하면서 전화를 받았답니다. 아빠께서 말씀 하시기를 ---주말에 왜 전화도 없었냐구 전화기다렸다 .. 삶의 잔잔함 2007.01.31
아부지....(퍼옴) 기억(記憶) 저 편의 아버지께 드립니다! 아버지! 아버지가 못 견디게 그립습니다. 불혹(不惑)의 중반에 선 막-둥이가 그립고 보고픈 아버지께 용서를 비 오며 부디 저버리지 마시고 등불 되어 인도하여 주십사 떼써 듯 하소연해 봅니다. 오월! 해마다 오월이면 아버지의 모습이 다시금 절절이 생.. 삶의 잔잔함 2007.01.31
엄마....(퍼옴)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 삶의 잔잔함 2007.01.31
엄마...(퍼옴)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따뜻한 햇살이 온누리를 골고루 비쳐주고, 화사한 꽃들과 초록빛 잎사귀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당신은 그 좋아하시던 꽃한송이, 풀한포기 보지 못한채 빈방에 혼자 덩그런히 누워계십니다. 어린시절 학교에서 돌아오면 당신의 모습은 단아한 한.. 삶의 잔잔함 2007.01.31
흰 바람 벽이 있어...(퍼옴) 흰 바람 벽이 있어 - 백석 오늘 저녁 이 좁다란 방의 흰 바람벽에 어쩐지 쓸쓸한 것만이 오고 간다 이 흰 바람벽에 희미한 십오촉 전등이 지치운 불빛을 내어던지고 때글은 다 낡은 무명샤쯔가 어두운 그림자를 쉬이고 그리고 또 달디단 따끈한 감주나 한잔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내 가지가지 외로.. 삶의 잔잔함 2007.01.31
제 기억 속의 아버지는 늘 ..웃지 않으십니다..(퍼옴) 제 기억 속의 아버지는 늘.. 웃지 않으십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처음으로 시험이란 걸 치르고는 100점이라 당당히 쓰여있는 시험지를 들고 갔을 때에도.. 평생의 아버지의 꿈이라고 하셨던 명문 대에 입학 했을 때에도.. 저에게 "수고했다.. 자랑스럽다.." 이런 말씀조차 안 하셨던 그런 분이셨거든.. 삶의 잔잔함 2007.01.31
어느 이혼한 아저씨의 글~~~~(퍼온글) 나는 결혼 10년차이다. 하지만 이혼경력 2년차이기도 하다. 나에겐 아들 한명과, 딸 한명이 있다. 그리고 아내는 없다. 그 자리를 내가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는 나의 곁을 떠났다. 부부는 물방울과 같은 것이다. 두 물방울이 만나서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여느 부부처럼 우리도 한때는 단란하고 행.. 삶의 잔잔함 2007.01.31
하늘나라 자기야~~ (퍼온글) 자기야~ 잘 지내지? 난 매일 아침 눈을 뜨자 마자 제일 먼저 오늘은 절대루 눈물 흘리지 않을거라구 속으로 다짐하구 다짐하는데 잘 안되네. 전철을 타고가다가도 버스칸에서도 길을 걷다가도 문득문득 자기 생각나구 애들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냥 줄줄 흐르네. 자기야~ 자기 거기서 앤 생겼.. 삶의 잔잔함 2007.01.31